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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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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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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툰을 많이 보는데 음,, 대부분의 로맨스 웹툰의 전개가 행복-어떤 위험한 일! - 해피엔딩 이런 식의 전개잖아?
볼 땐 진짜 행복하고 좋아 막 좋고 설레서 베개를 내려치기도 한단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다 보고나면 마음이 왜이리 휑하지? 마음 한쪽잌ㅋㅋㅋ 너무 그래,,
3년이라는 연애를 하면서 참 행복하고 이 사람이다 싶은데 나랑 15살 차이 나는 사람을 만나니깐 주변에서 다들 나를 불쌍하게 보고, 속물이라기도 하고,,그러더라고
아빠한테는 연애하다 걸려서 많이 맞기도 하고, 엄마는 여전히 날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들지만 그래도 재밌는게 더 많으니 잘 살자 싶었는데 꼭 연애웹툰, 드라마 보고 나면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해.
아마 정답은.. 난 이렇게 행복하지 못할텐데 싶은 생각이 있어 그런거겠지?
그래도 뭐 로맨스 웹툰 재밌어! 완결된 작품 읽는 재미도 쏠쏠한거 같아 ㅎㅎㅎ 그냥 횡성수설하지만 그냥,, 자기전에 뭐라뭐라 적고싶었어. 잘자 자기들 굳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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