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오늘 좀 우울해져서 어쩌다보니 내 장례식장을 상상했는데내가 죽었을 때 나는 가고 없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내 장례식장에서 넋놓고 우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머리에 한방 맞은 것처럼 띵한거야 등줄기에 식은땀도 나고 와 이건 못할 짓이다 싶어서 그냥 이악물고 살기로 했어 나는 괜찮지만 나때문에 나를 아끼는 사람이 평생 괴로워하는건 못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