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인이 각자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한다는 가정 하에 연락 틈이 어느정도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
남자친구가 새벽에 일을하고 들어가서 자고 일어나면 보통 오후 세네시쯤 일어나는데 일어나고 일을 나가기 전까지 연락 틈이 대략 30분에 한 번씩 오는 것 같아
분명 집에서 누워서 핸드폰하면서 쉴텐데 연락이 짧으면 5분에 한 번 길면 3~40분에 한번씩 오는데 서운함을 느끼는게 맞는걸까?
진짜 아무것도 안한다 라고 하면 바로바로 되어야지 하지만 간단한 집안일이라던가 밥을 먹는다던가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하면 1~2시간?
집안일을 한다거나 밥을 먹는다던가 휴식을 취하고 싶을땐 상대방에게 말을 한 후에 쉬다가 연락 하는게 맞지?
엇 또 아래 달렸다ㅠ 가끔 이러더라ㅠㅠ
한창 대화중이였는데 갑자기 사라지면 무슨일 생겼나 걱정되니까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할 정도로 급한일 아니면 기본예의라고 생각해
남친이랑 연락 성향이 안 맞는건지 남친은 자기랑 내 생각과는 좀 다른 생각인것 같더라구 덕분에 참고 됐어 고마워!
나는 대화할 일이 있는 거 아니면 3-4시간 연락이 없어도 괜찮아! 더 오래 연락이 없어도 대강 어디 있는지 위치만 알면 오케이. 딱히 얘기할 거 없으면 연락 안하는 편이라. 밥 먹고 쉬는거 하나하나 얘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말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진짜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구나
남친은 보통 일적으로나 사적으로 연락오면 칼답하는 편이야 아니면 답장 텀이 좀 있어? 나는 서로 연락 텀 생기면 그냥 뭐하냐구 물어보고 얘기할거 없으면 텀도 다시 생겼다가 또 연락하구 이러는 편이구. 또 답장 잘 하다가 늦어지면 밀린 집안일하거나 운동하거나 게임하거나 뭐 구런거라서 확인차 물어봐 뭐햐냐구 또 그렇게 해서 연락 이어가고!!! 남친이랑 놀구싳으면 놀아달ㄹ라고 때쓰기도 해 ㅋㅋㅋ 구냥 어디 나갈일 아니면 연락 없어도 집에서 뭐 놀규 있겠거니하구 있다가 텀길어지면 연락 하는편!
보통 칼답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빠르게 답장하는 편이야! 나도 요즘 자기랑 똑같이 하고 있는것 같아! 근데 원래 빠르게 답장했던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텀이 길어지니까 그 연락 텀을 기다리기가 넘 힘들더라구 ㅠ
난 거의 10분 내외로 대화하는편!
오옹 나두!
폰보는데 답 안하는거면 서운할 거 같아! 근데 집에서 다른 걸 하구 있겠지?
진짜 연락 때문에 서운한걸까? 상대가 확신과 믿음을 준다면 연락이 늦는다고 서운함이 느껴질까?
혹시 남자친구에게 연락 외에 다른 부분에 대한 불만족이 생긴게 아닐까를 되짚어보는 것도 좋을 듯해! 연락이 자기에게 중요하다면 남친에게 얘기해서 조율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 사실 나도 남친이 혼자 노는시간동안 답장 느렸을때 좀 서운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도 혼자 놀고 싶을때가 있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개인적으로 노는 시간을 자유롭게 주자 싶어서 (그리고 어차피 집에서 혼자노는거 아니까...) 그냥 두게 됐어 ㅋㅋㅋㅋ
전화 아님 문자? 차라리 난 전화를 한 번 하는게 나은 것 같아... 나도 내 일 할땐 업무연락 외엔 신경쓰고 싶지 않거든.. 나는 남친이 아침에 나 깨워줄때 한 번 점심 연락 퇴근하면서 연락 이렇게 세 번 정도 통화하는 듯? 나는 딱히 연락에 신경안쓰는 편인데 가끔 남자친구가 전화했을때 내가 전화 안받으면 걱정하더라고 그래서 왠만하면 재깍재깍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