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 일기장을 보고 나한테 실망스럽대
내 방을 청소해주시다가 책상 위에 올려진 걸 읽으신거야
남자친구랑 관계가진 걸 적었거든
심지어 부모님안계실때 집에서 한 걸..
어떡하지 자기들ㅠ..
헉 관계까지야 그렇다치는데 집에서..! ㅋㅋㅋ 아근데 뭐....피임 잘하면된거아니야 ㅜ??
애초에 다 큰 성인 일기장 보는것부터 난 너무 께름찍해....
그니까ㅜ 잘못인정은 하시는데 공책이 특이하게 생겨서 뭔가하고 열어봤다가 그 내용을 보신겨ㅠㅠ
난 콘돔도 걸렸는 걸 ,,, 울엄만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그래도 잘 이해해줬지 ,, ㅎ
헉 근데 실망스러울 것까지야..ㅠㅠ
혼자 사는 집도 아닌데 한 거면 실망스러울 만하지... 일기장 열어본 건 잘못한 거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 풀어질 때까지 얌전히 있을 수밖에
헐 난 그냥 일기장 훔쳐보신게 젤 화나는데 나같은 내가 소리지름 ㅋㅋㅋㅋㅋ 아 왜보냐고!!! 하면서 글고 다큰 성인이 섹스 할수있지!!!! 집에서 한게 싫으면 호적에서 파든가!!!!!라고 할듯 내 성격 싹바거지라 ㅋㅋㅋㅋㅋㅋ
와진짜너무해 읽지말지 읽더라도 모른척 그냥 해주시지 하
🥹고마와자기들…위로가된댜…
지금 나랑 완전 같은 상황이야..ㅋㅋㅋㅋ 나도 일기장으로 남친이랑 관계가진거 엄마가 몰래 읽어서 짐 싹 챙겨서 나왔오… 혹시 지금은 엄마랑 관계어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