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전에 남친 씻는 사이에 남친 몰래 산 야시꾸리한 실크 슬립을 입고 이불 덮고있었어
나의 첫 이벤트아닌 이벤트여서 너무 떨린 마음으로 누워있으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고 나만 성욕이 많나? 부담스러워하면 어쩌지? 별로일려나 .. 이러쿵 저러쿵 걱정했는데 걱정 괜히 했더라고
보여주자마자 너무 좋아하더니 결국엔 슬립 찢기고 지금은 쓰레기통행이야
근데 돈이 안아까울정도로 너무 행복한 밤이였다 ………
남친이 그렇게 흥분하는 모습 처음봤어 코스튬 옷 더 사야지 ..헤헷
몇일됐오!? 나도 부끄러웠는데..도전해봤더니 자고있드라..워낙 잠도 많은사람이었지ㅜㅠ 다음연애에 도전해볼려궁! 기억에 남을 날이었겠다ㅎㅎ
3년만났어!!
와ㅋㅋㅋ슬립 가끔 보면서 이거 걍 얇은 옷 아닌가 생각했는데 반응 완전 좋쿠낭...나도 담에 해봐야지ㅋㅋㅋ
왕추천 다른거 하나 더 샀어 나 ..
이래서 이벤트 옷은 저렴한거 사도 된다는거구나...어짜피 찢어질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비싼거 사봤자야.. 저려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