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남친 앱으로 만났는데 술자리나 이런데 가면 할말없을 때 남친 어떻게 만났냐 이런질문나와서 술자리 가기 꺼려져ㅠ 소개받았다고 뻥치긴하는데 어떻게 소개받았고 어떻게 됐고 이런질문 나오면 답못해ㅋㅋㅠㅠ아 그냥 길에서 만났다하기도 좀 그렇고 사실대로 털기엔...동네방네 사람들 다 알거같고 진짜
와 나도 똑같애.. 그래서 그냥 예전에 소개받고 썸 오래타서 기억 안난다구함..ㅋㅋㅋ
난 그냥 별로 안 친한(이게 중요!!) 동기가 소개해줬다고 해 ㅋㅋㅋ 그러면 뭐 자세히 설명 안 해도 되니까? 만나보니까 잘 맞고 좋아서 사귀었다 하면 되지!
사실대로 말하는 건 싫구나.. 딱히 다들 별 생각 없기도 할 것 같은데
친한 사람들한테 다 털었는데 그것도 좀 후회중이야ㅠ
말하기싫으면 “그냥 소개팅~”이런식으로 말하고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본론으로 들어가 그냥!
나도 22... 건너건너 소개받았다구 해 ...ㅋㅋ ㅠ
으 나도ㅠ 나는 떳떳하고 당당한데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앱에 편견 있을까봐 진짜 찐친들 말고는 나도 그냥 소개나 이케저케 뭐하다가 우연히~ 이런식으로 말하게 되는 거 같아
소개!! 소개받은거 맞지 근데 주선자가 어플일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