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선섹후사 이런 말 있을 정도인데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진짜 하나 없어
오히려 스물 둘셋인데도 처음 연애하는 애도 많고
남자친구랑 여행갔는데, 부모님한테 세달 지나서 어떨거 같냐고 슥 여쭤봤는데, 내가 커서 직장을 얻을 업계가 폐쇄적이고 한 다리 건너면 다 알 수 있는 곳이거든.
너가 여행을 갈 거면 어느 정도 각오가 있어야 할거라고. 아무리 비밀이어도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술 먹다 말할수도 있는거고, 너희가 여행 갔다는걸 다른 사람이 듣는 것만으로도 너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게 되면 그게 남을거라고.
남자친구 부모님은 아셔. 들켜가지고. 이런 이야기 들으니까 남자친구 부모님은 대체 뭐라고 생각하실까 싶고, 내가 더더 조심했어야 하나 싶고. 괜히 후회스럽고 그러네…
답답해서 적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