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해서 가뜩이나 예민한데... 알바 끝나고 배 엄청 고픈 상태에서 남자친구랑 전화했거든... 근데 자꾸 먹는 거, 살, 몸무게 이런 걸로 자꾸 놀리는 거야;;;; 기분 나쁘다고 말했는데도 끝까지 놀려서 전화 끊고 집 와서 씻고 혼자 울고 있었는데 아빠가 봐버렸오... 아빠 보니까 더 눈물 나서 오열했다... 힝 ㅠㅠ 속상해 근데 배고파서 치킨 시켰어... 나 근데 과체중도 아니고 완전 정상체중이란 말이야... 그냥 좀 계속 눈물나고 짜증나... 생각해보니까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 함 진심... 서럽다 🤬🤬🤬
그거 남친한테 서운하다고 말해봐 나도 며칠전에 그렇게 얘기하니 그렇개 받아들일줄몰랏다고 사과허던대
하지 말라 했는데도 계속 놀리눈거 진짜 싫은데 살로 놀리다니.. 그건 생리 중이 아니어도 넘 기분나빠 자기 기분 너무 나빴다는 거 잘 말하자!!
나도 남자친구가 내 반응이 좋은지 심하게 놀릴때가있어. 쓰니처럼 살찐게 귀엽다고 뚱땡이라고 하는데 가끔 예민하면 그만해! 라고해도 계속 눈치못채고 하거든? 정도가 심할때가있는데 진지하게 화내니까 안하더라고 쓰니도 진지하게 서운하다고 해봐. 남친입장에선 쓰니가 귀여워서 그런소리 한거일거야
왜 놀려 나쁜 말 진짜 ㅋㅋ 애인은 아무리 싸워도 자존감 낮추는 말은 하면 안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