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생 참 모르는 거 같아
기독교 거의 극혐하고 세상에 신이 어딨냐고 그랬는데 내가 교회를 다닐줄이야ㅠ ㅋㅋㅋㅋ
난 내 인생의 신은 나라고 믿고 살았거등
그러고 재작년부터 멘탈 갈린 상태로 나는 평생 이렇게 사는 건가 이럴거면 왜 살지 하다가
오늘 어쩌다 친구따라 가게됐는데
근 몇년 맘이 그렇게 편한게 처음이었어
종교 권유는 절대 아니고..!(나도 당하고 극혐하게된거라) 말할 데가 없어서 여기 털어놔봐
어떤 거로든 고통 받는 자기들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
다들 새해복 많이받아!
보통 신앙심을 갖게되는 이유가 본인이 힘들때 의지할 곳을 찾게되는데 자기처럼 편히 말할 수 있고 꼭 말하면 신이 들을 것 같고.. 그런 환경이라 갖게된다더라 참고로 난 무교이고! 울엄마가 힘드셨을때 그런식으로 의지가 돼서 교회 다니셨어!
고마워~~!!
맞아 사람에게 의지하다 배신당하고 상처받기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 신은 변하지 않을테니 기대도 되지 않을까 싶더라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