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댓글달고 눈팅만 했지 글은 처음 올려본다 !
그냥 오늘따라 너무 감정소모로 힘들어가지고
익명의 힘을 빌려 위로 받고 싶어서 글 적어봐
항상 내가 하고자 하는 일,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감 넘쳐있는데
이렇게 힘들어하는 상황이 생기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
고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친구들이랑도 그냥 그런 사이가 된 기분이고
계속 울다가 지금은 체념한건지
눈물은 이제 안 나오네,,
다들 행복한 고민 올리는데
나는 이렇게 우울한 얘기 올리니까 괜히 미안해진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늦은 새벽 다들 좋은 꿈 꾸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