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만난지 3년됐어)
오랜만에 만나서 3-4일 같이 있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내일 가봐야되겠대
그래서 아... 그래 어쩔 수 없지 라고 말하는데,
내 목소리가 이미 서운한 티가 난다면서 제발 사소한거에 그만 서운해하라면서 화? 아닌 화를 내더라고
제발 그냥 쿨하게 넘어가면 안되냐고
이제는 그만 하고 싶대...
내가 잘 서운해 하는 스타일이고 남자친구는 그걸 싫어해
그래서 티 안내려고 노력하는데 티가 나나봐 근데 그걸 또 싫어해...
그리고 연애 초 모습이랑 계속 비교해...
이기적이고 서운해한다면서 ㅜㅜ
나도 티 안내고 싶은데 너무 속상해
이 연애가 맞는건지 이제 의문이야.....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