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 칭구들 남자 조심해
내가 어제 카페에서 잠깐 일하고 있었는데
바로 뒷자리에 남자신입생이랑 선배처럼 보이는 사람 둘이 얘기하는걸 들어버렸어...
선배: 점찍어둔 예쁜애는 없어?
신입: 몇명 있어요 ~
선배: 오.... 인사는 해봤어?
신입: 아직 인사는 안했는데 금방 꼬실수있을듯요 ㅋㅎ
이러면서 망상을 펼치더라고....
그래서 내가 어디 얼굴이나 한번 보자 하고 짐챙겨나가면서 스윽 봤는데
진짜 그냥 깔끔한 모범생처럼 생긴 신입이랑 약간 복학생st 둘이서 그런 대화를 히히덕 거리며 나누는걸 듣고
아 진짜 아직도 저런애가 있네 싶더라....
더러워... 아직도 저러고다니나ㅠㅠ 하여간에 하는 짓들이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네ㅠㅠ
오 개빡쳐....ㅎㅎㅎ
흐이구.. 인간아
많지 안 그런 남자가 드뭄
우욱.... 그러고 여자앞에가서 졸라 온갖 착한척멋진척 다정한척쿨한척하겠지 우우우우우욱
진짜 더한거는 얼평을 엄청 하더라고... 글구 뭐 막 살빼고 성형하고 화장 두껍게 올리면 다 예뻐지는것 같다나 뭐라나... ???
ㅋㅋㅋㅋ진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없구나 고추들은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