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 심각한 얘기는 아니야.
혹시 위치 어플 쓰는 사람 있어??
우리가 완전 장거리까진 아니고 조금 거리가 있는편이야(2시간정도?) 근데 요즘 세상이 흉흉하잖아? 그래서 남친이랑 서로 동의하에 위치어플을 깔았어. 처음엔 남자들 이런거 안좋아한다는데.. 내가 깔자해서 깐거면 어쩌지 했거든? 근데 얘가 나보다 더 자주보는것 같아ㅋㅋㅋㅋ 나는 진짜 걱정되거나 어딘지 맞춰보라 할때만 보는정도?
암튼 그러다가 어느날 남친이 여보는 나 출장갈때 어플 보는 맛 있겠다ㅎㅎ 거리길래 ? 안보는뎅? 하니까 왜..? 왜?ㅠㅠ 한번씩 들여다봐주라ㅜㅜ 라는데 뭘까.. 귀엽긴한데ㅋㅋㅋㅋㅋㅋ 엥? 싶었어. 그 뒤로 한번씩 보고 어디에 있구낭? 하면 엄청 좋아하더라고. 남들은 싫어하던데 넌 왜 좋아하냐니까 난 당당하니까!! 라고 하더라곸ㅋㅋㅋ
둘다 자유로운 영혼이라 구속되고 구속하고 이런거 서로 안좋아해서 별루 안하는편이거든? 보통.. 이래? 내가 잘못 알고있는걸까??ㅋㅋㅋㅋ 귀여우면서도 잉 왜 좋아하지?? 하는 의문이 안풀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