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보게될 수도 있는 남친 가정환경 어때?
4살때 때 부모님 재혼 -> 친아빠+새엄마
친아빠한테는 애정 가득 항상 감사
새엄마는 키워준건 감사한데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엄마가 처음이라는 말은 변명일뿐 날 더 잘 키워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앙금 (엄마가 그때 그런식으로 안했으면 내가 더 잘 컸을텐데 이런 생각 항상 가짐)
<안 친한 건 아님 그냥 양육방식에 대한 분노..?>
새엄마가 아빠가 벌어온 돈 집에서 놀면서 쓴다고 생각함
-> 그래서 게으른 성향, 가정주부 극혐함
엄마가 어디 가볍게 아프셔도 걱정은 전혀 안되고 그냥 안타깝네 정도의 생각
친엄마랑도 중고등학생때부터 교류하고
친엄마 쪽 외가 모임도 주기적으로 가면서
금전적 지원도 받는 중
윽 나라면 친구로써도 별로인데. 그냥 한마디로 여혐사상 있는 남자잖아. 왜만남??
그런가?? 난 반대로 새아빠 친엄마에 엄마 외벌이신 상황이어도 엄마가 힘들게 벌어온 돈 피안섞인 새아빠가 쓴다면 그것도 싫어했을 사람 같아서 성별은 딱히 별로 생각 없었어,,
자기 말 듣고보니 그건 또 그래.. 얘기 들어보면 나쁘신 분은 아니거든..? 해줄건 다 해주고 키우신 것 같은데 단지 자기가 크고 싶은 환경이 아니었던 것 같아 그래서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좀 많이 컸고
여자랑 남자랑 신체구조가 다른데 그걸 살림하는 여자가 꿀 빤다느니 돈쓴다느니 그거 여혐이야…. 조심해. 새어머니가 100프로 자기한테 쓰면서 사치한것도 아니고 자기네 가정, 자기 아버지 돌봐준건 고맙다고 생각도 안하잖아
별로..
자기라면 걍 헤어지기 선택해..? 결혼할만한 사람이랑만 연애하자 주의라면...
난 무조건 헤어져.
꼬옥...만나야겠어?
좀.......아니지? 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해도 가정에서 배운 분위기도 무시 못 할 것 같아서..
당연히...아니지...ㅠㅠ 난 그사람의 자라온 환경와 현재의 환경이 그사람을 만들고있다고생각해..근데..걘....만들어지다말았어
가정환경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남친 사상이 이상한 것 같아
나중에 육아휴직 하거나 잠깐 일 쉬거나 한다면 내가 저 어머니 취급 받을 가능성도 많겠지 ㅋㅋ....?
응.. 고민되겠지만 지금 해준 이야기들로만 보면 나는 결혼은 말리고 싶네
마음이 많이 돌아서네 ㅋㅋㅋ... 자기가 말하는 이상한 (?) 사상도 여혐 약간 그런쪽지.??
별로야. 남친 조금 이상한 거 같아. 물론 막 그렇게 심각하게 병적으로 이상한 건 아니지만 올바르지는 않은 것 같아. 새엄마가 가정주부 일 하는 걸 노는 걸로 보는 것 자체가... 좋게 보이진 않는다. 물론 정말 그 새엄마라는 사람이 제대로 일을 안 하고 놀았을 수도 있겠지만, 가정주부 자체를 게으른 걸로 보는 건 안 될 말이지;;
직업 자체에 편견이 있으면 나중에 너가 혹시라도 자녀낳고 다른 여건이 안 되어서 가정주부가 되었을 때 너를 게으르다고 생각하고 무시할 수도 있어. 결혼하지마.
흠.. 사정을 잘 알진 못하지만 남친이 너무한 거 같아
나 유부녀인데 자기남친 좀 별로야 새어머니 자리 자체를 부정적으로보잖아 그럼 자기 아내될사람도 집에서 돈이나쓰는사람 애나키우는 별거아닌사람 내가 살아보니 엄마라는 역할은 필요없어 라고 느끼고있을걸 그걸 자기 여친한테 숨기지않고 드러낸다는건 결혼하면 자기한테 더 심하게 표현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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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시어머니 잘 안 보면 이득 아닐까? ㅎ
전형적인 여혐사상 아녀? 본인 아빠가 일하는데 새엄마가 가정일 안하면 본인은 누가 키워?ㅋㅋㅋ 넘 별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