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요즘 내 일과가 심하게 피로한 편인데
그래서 남친이랑 집에서 놀아도 진짜 내가 너무 피곤해서 기절하고 잘 때가 많아 당연히 관계했어야 할 타이밍 때도 피곤해서 잠들어서 못할 때가 많어..
진짜 너무 미안함+많이 서운하려나..?해서 걱정돼ㅠㅠ 근데 진짜 너무 피곤해서 그걸 이겨내고 관계하고 할 힘이 없어..
아쉽긴 하겠지만 설마 서운해할까.. 피곤한거 알텐데
내가 성적매력이 떨어지나 생각이 조금은 들 수 있을거같오 그래서 그런그런 분위기때 잠들거같으면 ‘자기야 미안해.. 요즙 일이 너무.. 흐엉 과로야.. 나도 하고싶ㅇ..‘ 이렇게 얘기하는 거 어때
지치고 피곤한자기모습에 걱정+서운함까진 아니더러도 남친도 하고싶을때 못했을수도있어서 조금 속상했을수는있을듯 ㅠㅠ 비타민같은거 챙겨먹어봐 푹자고 그런게 반복되면 나랑하기싫어서 피곤할때만 만나는건가 생각들수도있을거같아
나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워커홀릭이라서 일이 진짜 많았거든... 데이트도 거의 집에서만 하고 집에서 조차 일하고 자고 그냥 그런 반복에 관계할 기미도 못 만들겠더라. 그게 오래 반복되면 될수록 좀 내가 지치더라구 ㅠㅠ 일을 줄일 수 없는 환경이라면 마음이라도 더 표현해주는 게 졸을 것 같아! 마음 표현만으로도 충분히 괜찮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