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7년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 한번 없다가 갑자기 왔는데 네가 계속 사겨줬던 게 착한거였구나 이런 식으로 왔거든
이유가 전남친이 진짜 작았어 나도 그땐 20살이라 경험이 많이 없었지만 아 이 사람 작은거구나는 알 정도였어
근데도 이 사람이 난 너무 좋으니까 잠자리도 안피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해주고 2년을 잘 만났거든? 그러다가 다른 문제로 헤어졌는데
얘가 나랑 헤어지고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봤나봐 잠자리 한 이후로 갑자기 헤어지고 좀 버티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있었다는데 본인도 지금까지 모든 이별 사유가 그것 때문인 거 같대
그러면서 2년 만나준 내가 생각난다고 갑자기 연락옴…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 난 너 작아도 결혼하고 싶었는데…
얼마나 작았니
발기했을때가 8…? 근데 얜 길이보다는 강직도가 문제였음…
8이면 길이도 아주 문제인데 강직도까지..? 개불..
와... 우
와 자기 그 2년동안 천년의 사랑을 했구나... 8센치에 물렁이라니
ㅋㅋㅋㅋ… 처음에 잤을 때 좀 망설이긴 했지만 너무 좋았어서 계속 만났어… 그거 빼곤 다 괜찮은 사람이었거든 얼굴도 잘생겼고 키도 나쁘지 않고 이 사람과 함께하면 미래도 보장될 거 같고 성격도 잘 맞고…
ㄷㄷㄷ7년만에 연락오기도 하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