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며칠 간 못 봤을 때는 엄청 보고싶은데 일주일 넘어가니까 안 보고 살아도 살 만하네…? 수요일에 잠깐 보구 금요일밤에 다투고 감정격해지길래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밤에 잘때만 연락하다가 서로 시험 때문에 이제 끝나서 만나자고 약속 오능 잡았어 근데 내가 요즘 금요일부터 아픈 게 덜 나아서 오늘 만나는 것도 못 만났어 근데 별로 안 아쉬워,,, 상대방도 그래보이는데 옛날엔 엄청 서운해했을 건데 별류 안 서운하기도 하고 권태긴가? 80일 정도 됐는데 또 막상 보면 엄청 좋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