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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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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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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오늘 열두 시 반 영화 보기로 해서 열한 시 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열시 반이 넘어가도록 연락이 없어서 내가 열 시 오십 분에 전화하니까 그때서야 우ㅜㅇㅇ 하면서 일어나더라구 그래서 그냥 천천히 준비하고 오라고 했는데 열한 시 사십 분 지금 집에서 나오는 순간까지 미안하다는 말 하나 없어 난 어제 열두 시에 퇴근하고 잠도 설쳐서 엄청 피곤한데도 무릎쓰고 일어나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왜 이렇게 짜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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