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이 첫연애인데 아직 50일쯤 됐어
근데 지금 너무 설레고 좋은데 나중에 시간이 지났을 때 권태기가 오면 어떡하나 고민이 자꾸 되더라구ㅜㅜ
아직 많이 남은 일이긴 하지만 난 지금 남친 모습이 너무 좋은데 남친이 나에 대한 콩깍지 벗겨지고 권태기 오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ㅠㅠ
남자친구 전연애가 2년, 3년 이렇게 장기연애를 해서 남친이 알아서 잘 극복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자꾸 걱정되네..
자기들은 권태기 극복 방법 같은게 있을까?? 헤어지지 않는 방법 중에😭
불안부터 시작하면 권태기 오기도 전에 연애 힘들어질 수 있어! 좋은 남친이면 그냥 지금 충실히 사랑하면서 그 사람 좋은 점 많이 봐둬!
나는 항상 이사람은 내꺼아니다생각하고살아 누군가한테는 새로운 신선한사람일테니까 개질투나고빡치면서 노력하게댐
헐 나도 딱 그랬거든 나는 첫 연애는 아니었고 매번 100일 넘기면 결혼하겠다 할 정도로 오래 연애를 해본 적이 없던 사람이야 ! 내 남자친구도 나 만나기 전에 3년 연애를 했었구 !! 근데 지금 2년 다 돼 간다 ! 사실 권태기가 우리는 서로 중요한 일 있을 때 지쳐서 오는 느낌이 컸어 그래서 매번 큰 일 앞두고 한 달 정도 서로 좀 더 붙잡아주고 신경써주고 이써 신경을 쓰는 것도 쓰는 건데 우리는 자주 속마음 털어놓는 시간 가지먄러 충분히 얘기하려구 노력해 ,,, 요로케만 햐두 사실 싸울 일도 거의 안 생기구 권태기도 잘 안 오더라…!! 예쁜 사랑 하길 바랄게 💗
나는 권태기가 오면 또 다른 모양의 사랑이 시작됐구나 생각하는 편이야. 연애 초기에는 설레고 엄청 좋잖아?? 근데 권태기가 왔다는 건 아마 서로가 많이 편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근데 사랑이 꼭 설레는 감정이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니더라고..! 서로가 편해지고 설렘이 사라져도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서로의 편이 돼 주겠구나 생각하면 권태기는 금방 사라지는 것 같아. 사실 나는 이걸 몰라서 좋은 사람을 놓쳤던 적이 있거든.. 자기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댓글 달아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