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딩때부터 알던 친구 있었는데 재작년에 그 친구 남사친 두명이랑해서 네명이 술을 먹었거든 그러면서 서로 인스타 교환해서 서로 연락만 하고 지내고 한참 안보다가 그 남사친중에 한명이랑 술을 먹었는데 마시면서 남자애가 말하길 재작년에 술마셨을때 나한테 관심 있어했었는데 내친구가 나 걸레니까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했다는거야..... 그 여자앤 고등학교 3년 내내 붙어다니고 지금까지도 잘 연락하고 지내서 내가 걔 학교가서 걔 무대하는거 보고 꽃다발도 줬었는데 그게 다 생각나면서 나를 어떻게 보고 대하고 있었던건지 여자애한테 너무 배신감들어... 원래 그런식으로 말을 좀 막 하는 애라고 술마시면서는 괜찮은 척 했는데 집와서 계속 생각나... 어떻게 해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