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내 친구중에 애정결핍+ 불안형 있어서 그누구보다 연애할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본인은 사랑해주지 않으면서 그 결핍을 남자한테 채우려다보니 상대방에게 집착하거나 눈이낮아져서 이상한놈 만나왔는데
진짜 무슨 조언을해도 3년을 안들어서 포기했었는데
갑자기 어제
내스스로를 사랑하는방법을 알겠다, 지금의 연애는 나도 상대방도 힘들게하는거였다는걸 깨달았다고 말하는데
왤게 속시원하지 포기했었는데 깨달았다고 하니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더라
오오 자기 같은 사람이 있어서 좋게 바뀐걸지도 몰라ㅎㅎ
헉 그렇게말해줘서 고마워🥰
그 친구 나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가 포기까지 해놓고도 기뻐해준다니... 그 친구는 완전 복받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