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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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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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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인상깊었던 고백멘트 있어? 했던거나 받았던거 다! 꼭 커플이된게 아니더라도 ㅋㅋ

나는 초딩시절에 같은반 남자애가 '해병대는 귀신을잡고..나는 널 잡고싶어!' 이런적있음ㅋㅋㅋㅋ그땐 개정색했는데 지금생각하니까 졸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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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7

    설레는 이야기들 뿐,,,,,, 나도 설레보고 싶다,,,,,

    2023.05.22좋아요4
  • 숨어있는 자기 18

    외국인이었는데 난 첨에 별 생각 없었다가 불현듯 걔가 눈도 못 마주치고 얼굴이 새빨개져서 “널 보면 다시 열여섯이 된 기분이야” 라고 했을 때 되게 새롭고 기분이 특별했어 ㅋㅋㅋㅋㅋ

    2023.05.22좋아요16
    • 숨어있는 자기 5

      어떤 열여섯을 보냈길래^^ 이자석

      2023.05.23좋아요7
  • 숨어있는 자기 19

    고백멘트는 없고 분위기가 인상 깊었던 건 있는데 눈 펑펑 오는 날 둘이 같이 걷다가 나는 벤치에 앉아있고 걘 내 앞에 쭈그려 앉아서 올려다 보고 앉아 있었는데 내가 걔한테 뽀뽀하는 척 장난치면서 놀렸었어 근데 걔가 진짜 뽀뽀해서 결국 첫키스하고 사겼어

    2023.05.22좋아요4
  • 숨어있는 자기 20

    초3 땐가 첫 눈 오는 날 친구들이랑 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던 상황이 와서 다같이 걷다가 내가 걸음이 느려서 뒤에서 걷고 있는데 걔는 자전거를 끌고 친구들이랑 가다가 내 옆으로 슬금슬금 오더니 말 없이 같이 걷고 있는 와중에 정말 덤덤하게 나 너 좋아해. 이렇게 말한 거.. 아직도 첫 눈 오면 생각나.

    2023.05.22좋아요10
  • 숨어있는 자기 21

    난 그냥 나랑 사귀자 하는게 젤 좋았오ㅎㅎ 귀욥

    2023.05.22좋아요1
  • 아루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2023.05.23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4

    최악이었던 고백멘트는 있었어 중딩때 겨울방학 오기 전에 도서관 동아리라서 교과서 옮기는 일 다같이 도와두렸었단 말이야 그때 난생 처음보는 남자애가 친구들이랑 나한테 오더니 도서관에서 나 너 좋아하는데 너 나랑 사귈래?? 요래가지구 진짜 황당+민망함 너무 그 상황이 싫어서 싫어!! 하고 도망갔던 기억은 있어.. 첨엔 내긴줄 알았는데 그 뒤로 한번더 고백 갈겨서 고백으로 혼났던..

    2023.05.23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5

    널 이해하려고 노력중이고 그 노력을 계속하고싶어. 그 친구 intp였으니… 꽤나 굉장한 말을 한거였더라구

    2023.05.23좋아요5
  • 숨어있는 자기 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멘트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고~!!~! 나는 친해서 자주 둘이 술먹던 연하 남자애가 술먹고 얼굴 시뻘개져서 나 너 좋아하는데 너는 내가 동생으로만 보이냐 했을때 그 술집에서 나온 노래랑 그애 눈이랑 그 분위기가 계속 생각나 물론..그땐 너 취했다~ 하고 넘기고 걔랑 사귀진 않았는데 뭔가 제일 기억에 남아!

    2023.05.23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7

    썸탈때 기념일 어케 챙기는 편이냐 물어보고 나는 백일 단위로 챙기는게 편하다 했더니 본인도 그게 편하대서 내가 그럼 오늘부터 백일 세면 돼? 했던 기억..

    2023.05.23좋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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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30

    우리 오늘부터 1일 맞지? 1살 연하 현남친 고백 멘트

    2023.05.23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5

    내가 널 매일 보고싶어해도 될까?

    2023.05.23좋아요7
  • 숨어있는 자기 32

    다들 글 지우지 말고 댓글도 지우지마 ㅠㅜㅠ

    2023.05.25좋아요4
  • 숨어있는 자기 33

    난 지금 남친이 3살 연상인데 군대에 있을때 썸타고 있다가 내가 너무 답답해서 고백은 언제하냐는 식으로 말했는데 “고백은 원래 얼굴보고 진심으로 하려고 했는데 전연할때까지 기다리면 너 놓칠거같아서 이기적인거 알지만 지금 할게” 이랬던거 !!!!

    2023.05.26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34

    11시 59분에 오늘은 친구하고 내일부터 연인할까?

    2023.05.26좋아요4
  • 숨어있는 자기 35

    놀고나서 집 가기 전에 “나 너랑 날짜 세면서 만나고 싶어”라고

    2023.05.28좋아요8
  • 숨어있는 자기 36

    짝남한테 내가 먼저 조아했던거 같아서 포기하자는 심정으로 내 마음 얘기 했거든?! 나 오빠 좋아한다고 꽤 시간 지났는데 마음에 더 이상 못 담아두고 있겠어서 말하는거라고 나랑 뭐 하자는거 아니니까 듣고 무시해달라고 술 먹고 전화해서 말했는데 어디냐고 데려다준다그래서 술집에서 만났오 만나서 오빠가 하는 말이 용기 내줘서 고마워 근데 그러고도 아직도 나랑 뭐 안하고싶은거야? 난 아닌데 이래서 그 날 집 안들어갔음~~~~~

    2023.05.31좋아요5
  • 숨어있는 자기 37

    알게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좋아한다 목소리 들려줘라 내가 너 데리고 가고싶다 이러는거.. 그 후 1년 내내 고백했던 사람 있어 안좋은 의미로 인상깊었지 ㅋㅋㅋㅋㅋ

    2023.06.05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8

    같이 살면 강아지 키워야겠다 그러다가 아필요 없겠다 내옆에 이미 강아지가 있넹 그러면서 내손등에 뽀뽀 해줬어.. 현재 같이 사는 중!

    2023.06.05좋아요3
  • 숨어있는 자기 40

    나는 내가 사귀는줄 몰랐는데 한참 페이스북 연애중 올릴때 ㅋㅋㅋㅋ 갑자기 내가 연애중이래… 같이 있던 친구들이 뭐냐고 물어보고 나도 뭔질 모르니까 신박한 고백인가 싶어서 뭐야 우리 언제부터사귀는데? 이러니까 자기혼자 나한테 고백한줄 착각하고 있더라 상상고백임 그땐 귀여웠는데 이제생각하니까 짱나네 언년이냐

    2023.06.2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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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42

    나 너 좋와해.. 일부러 틀린거아니고 ㄹㅇ맞춤법 진지하게 틀려서 아직도 기억남.. 이거 보내고 왜 좋아하는지 이유를 보내는데 너가 ~~해서 좋와하고, 뭐 이런식으로 왔었음...

    2024.04.18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3

    초1때 복도로 나오라해서 따라나갔는데 창문에 남자애들이 다 붙어서 우앜~! 하면서 구경하고 있슴. 아 가라고~! 하며 부끄러워하더니 바로 한팔로 벽치기 하면서 하는 말이 “나랑,, 친구할래..?” 난 집에 가서 엄마아빠한테 다 얘기했고 아빠가 꽃들고 놀러오라하래서 또 그걸 걔한테 말함ㅎㅎ

    2024.04.1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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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44

    현남친이랑 사귀기전 영화보며 손잡고있었는데 한참을 빤히보는거같아서 쳐다봤더니 “손만 잡고있어도 이렇게 좋은데, 우리 사귈까?” 라며 사실 이게 썸인가? 하는 아리송한마음상태에서 받은 고백이라 그저 놀라기도하고 행복하기도하고,, 아주 요망한녀석..

    2024.04.30좋아요2
  • 보고싶은 벚나무

    음..썸으로 우리 사귀자는 말만 안했지 연인사이처럼 행동해서 오빠 우리 무슨사이야? 그랬더니 만나서 이야기하고싶다길래 갔는데 행동으로 보여줘버리기 ~ 손잡고 자기 자췻방으로 끌고가버리깅~.~

    2024.05.12좋아요1
  • 덤벙대는 악수

    귀엽다ㅋㅋㅋㅋ

    2024.06.15좋아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