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3커플이야
토요일에 300일인데
남친은 귀걸이 준비했고
(서프라이즈 하려다가 걍 내가 원하는거 주고싶어서 나한테 디자인 고르라그래서 알아)
난 아무것도 준비 안했고동...?ㅋㅋㅋㅋㅋ
원래 1년 챙기자고 300일은 그냥 밥만 먹고 넘어가자 했었어 (알바 출근 때문에 하루종일 놀 수는 없어서)
근데 남자친구가 선물을 준비해준거야...
남친이 지금 나보다 돈이 훨씬 많기도 하고..그런데
내가 뭘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다
당연히 밥은 내가 살 생각인데
편지라도 써줄까?? 1년 째 되는 날에 편지 가득 적으려고 편지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선물을 준비하니까 좀 받기만 해도 될까 싶네..
남친은 내가 이렇게 말하니까 아프지만 말라고 하는데
(최근에 많이 아팠엉 내가..^^ㅎㅎ지금은 거의 다 나음
그래도 뭘 좀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편지 한 장이라도 간단히 적을까??어때?
편지 한장 써주면 좋을 것 같아!
그치? 편지 쓰는거 좋아해서 그런가 도파민 삭 도는 것 같다....킼 예쁜 말은 1년 편지에 쓰는걸로 참고 적당히 써볼게!! 고마웡
나라면! 편지랑 꽃한송이 줄 것 같아 ㅎㅎ.. 추카해
ㅎㅎ추천 고마유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