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심부름 갔다가 스티커 붙이면서 후원자 모집하는 거 있잖아? 평소라면 후다닥 뛰어가면서 무시하고 거절했을텐데 오늘 그냥 후원서 작성해줌...우리의 후원금의 작은 부분만 기부로 쓰인다는 거 알지만, 나한테 한 달 2만 원은 큰돈도 아닐뿐더러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야 더 밝은 세상이 만들어진다는 걸 알기에 기꺼이 후원 시작함ㅋㅋㅋ심부름 나가서 붕어빵 사 먹고 후원하고 왠지 기분 좋다😆😆
따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