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헤어진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귀는 동안 불안한 정도가 최고치를 찍었었어. 헤어지기 몇주 전에는 만나러 가는 길에서부터 불안했었어. 그땐 헤어질 생각이 없었는데도 말이지. 평소에도 가끔씩 무슨 일 있으면 뜯긴 하는데..심해져서 손톱 옆에 살을 피날때까지 뜯고 긁고.. 이게 반복이어서 한두달은 상처가 낫지 않고 엉망이었어.
분명히 막 나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상해ㅋㅋㅋ 지금은 일도하고 공부도 하고 취미도 배우고 운동도 하면서 나름 잘 보내고있다😁
문득 손톱 깎다가 깨끗한 손에 기분이 좋아져서 주저리주저리 쓰게된다ㅋㅋㅋ 다들 너무 마음 고생 하지말고 어떤일이든 자기 본인을 위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자기들은 모두 소중한 사람이니까❤️
깨끗해진 손이 자기 마음이네!!
나중 되면 어 이새끼랑 왜사귀었지 하 ㅅㅂ 이런 날이 온다.. 내가 그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