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회사 때려칠까 말하는 남자친구가 너무 짜증나.. 이직한지 3개월 정도 밖에 안됐는데 그 사이에 스트레스 받는다 짜증난다 부장이란 사람이 어쩌구저쩌구 때려칠까 이 말만 수십번은 넘게 들은거 같아 처음 몇 번은 때려쳐~ 하면서 달래줬는데 오늘은 좀 지쳐서 그냥 때려치우라고 그런 회사 안 다니는게 맞다고 해버렸어.
심지어 회사 사정 때문에 저번주 수요일부터 쉬고 오랜만에 일하러 간건데 일하러 가자마자 이러니까 좀 정 떨어지네ㅠ 남자친구가 사과는 했는데 그냥 받아주고 넘길까 아님 더 확실하게 얘기하고 갈까?ㅠㅠ
확실하게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ㅠㅠ 죽는 소리하는것도 습관이더라 듣는 사람 얼마나 질리는지도 모르고... 너무 싫어!
방금 장문으로 쭉 톡 남기구 왔다..!ㅠ 진짜 확실히 질리더라고ㅠㅠ
그거 고치려면 역지사지나 극단적팩트로 때려버려
팩트로 바로 때려버리구 왔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