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8개월 되었는데 속궁합이 너무 잘 맞아서 섹파로 지내면서 ㅅㅅ하고 데이트처럼 놀다가 헤어진단 말이야 물론 난 아직 미련이 있어서 ㅅㅅ로 핑계대면서 만나는게 없지않아 있는데 전남친은 완전 날 섹파랑 친구로 생각한단 말이야
근데 화요일에 전남친이 약간 짝사랑마냥? 썸인지는 모르겠는데 누나라고 부르는 사람이랑 전화하면서 혼자 웃는모습을 봤단 말이야???
내가 오~ 썸녀??? 이러니까 아니다 누나 저번주 금요일에 소개팅 했다 소개팅 했다는건 서로 마음이 없는거 아니겠나? 라고 했거든?
근데 누가봐도 걔는 마음이 있는 사람처럼 행동했었어
아무튼 요점은 이게 아니고
우리는 항상 콘돔 인터넷으로 사서 쓰는데 전남친이 그 썸녀랑 쓸까봐 싫어서 그런데 이유 말 안하고 콘돔 남은거 다 택배로 보내달라해도 될까?
(최근 화요일에 만나서 떡친다고 텔비는 걔가 내고 콘돔은 내 돈으로 샀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