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말 미안해 이런 글 보는거 답답해하는 자기들 있을 것 같아서 ,,
내가 아직 관계하는게 무서워서 남친이랑 하더라도 몇번 하다가 빼달라고 그러거든 뭐 한번 해도 오래하진않고 그냥 몇분 피스톤질 ..? 하다가 빼는 편이야 그리고 좀 쉬다가 2번? 정도 더 하는 편이고 ,
근데 나는 정말 쓸데없는 생각도 불안감도 정말 큰편이고 내 몸을 정말 끔찍히 아끼는 스타일이란 말이야 딴 사람이 볼때 답답할 정도로
근데 관계를 할때 잠깐이여도 난 콘돔을 끼는게 맞다 생각하거든 사정을 안하더라도 쿠퍼액이 나오니까 .. 근데 안끼고 했어 . 내 잘못이지 끝까지 끼고 하자고 설득해야했는데 ..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했어 이제 난 잠깐이라도 끼고하고싶다고 오케이도 해줬교
근데 정말 무섭더라고 지금까지 한게 있으니까...
그리고 어제 관계때문인진 몰라도 아랫배가 아파서 혹시 몰라집가는 길에 얼리 임테기 사가볼려고.. 무섭고 두려운 마음 혼자 숨기고 있다가 정말 두려워져서 글 올려 미안해
맘고생이 많겠다 어제 노콘으로 관계한거면 어차피 최소 열흘은 얼리임테기 해도 결과 못봐… 걱정되면 사후피임약 먹고 안 먹을거면 2주간 잊고 살다가 임테기 해보는게 답
고마워 정말 고마워 월요일날 바로 가볼게 . 몇일동안 하면서 안된다고는 생각했는데 왜그랬을까하면서 자책만 했고 내 잘못이라 아무한테도 말 못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도와준다는 말이 왜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눈물이 나네 고마워 정말 고마워
혼자 자책하지말구.. 남친 잘못이 크지! 내가 부모님 몰래 중절한 경험이 있어서 도울 일이 안생기는게 베스트지만 만약에 생긴다면 최대한 돕고싶어 다음부터는 꼭 조심해~~!!
임테기 사서 집가는중이야 . 그래도 오늘 정말 도움많이 됐어 고마워 아까까지만 해도 혼자 너무 불안했거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