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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6.18
이제 만난 지 반년 넘어가는데
애인의 단점이 보이는 건 괜찮은 걸까...
나는 비흡연자고 애인은 흡연자인데
애연가야.. 근데 초반에는 절제하고 안피우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였는데.. 이제 내가 편해졌나봐 ㅠㅠㅜ 그래서 서운하다고 말하긴 했는데! 노력하겠닥고 해놓고 똑같은 거 같아서.... 아직은 서로 많이 좋아하는 게 느껴지는데 이것때문에 뭔가 나 혼자 식는 느낌이랄까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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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이 부분 때문에 자기가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속얘기를 해보는 거 추천해!!! 그런데 참 담배부분은 맞춰가기가 어렵나봐🥹
2023.06.19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우우웅 마자 정말 맞춰가기 어렵다... ㅠㅠㅠ 잘 얘기해보긴 하는데 매번 다투게 된달까,,,?
2023.06.19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비흡연자고 담배 피는거 싫어해서 처음부터 난 담배피는 남자랑은 절대 결혼 못한다고 못을 박았거든(실제로도 그래) 그래서 애인은 지금 반년째 금연중이야! 만날때도 담배피고 오면 전담이지만 냄새나서 3차 흡연하기 싫다고 멀리 떨어져있고 담배냄새나니까 뽀뽀하지말라고하고 그랬거든ㅋㅋㅋ 담배 끊기가 아무리 힘들다지만 날 위해서 그정도도 못한다면 솔직히 나도 마음 식었을거야ㅠㅠ
2023.06.19좋아요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렇지....? 솔직히 끊기 힘든 거 너무 잘 아는데 ㅠㅠㅠㅠㅠㅠ 이정도도 못해주나 싶은 마음이 좀 생기더라 나도 흡연자였다가 금연한 거라서!!
2023.06.19좋아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