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운동하는데 이별노래? 같은곡들 런닝머신 뛰다가 들었는데 눈물 후두둑 떨어져서 당황 …
힘들었나봥 요새 너무 바쁘게 살았고 몇달전에 남친이 나한테 거짓말했던것즐 솔직하게 고백하고 용서구해서 결국 용서해주고 만나는데 개강하고나니까 다시 불안해지고 어쩌면 진작 끝낚어야할 관계를 붙잡고있는건가 싶기도한데
분명 어제까지 같이 게임하고 깔깔거리고 놀았는데 오늘 아침엔 좀 힘들었나? 그리고 요새 내가 바람피는 꿈을 자꾸 꾸는것도 본능적으로 다른사람 찾아야한다는 느낌인건지도 모르겠다생각이 들고…
바람피는꿈도 차라리 육체적인거면 욕구불만인가 싶을텐데 그런거 일절없이 그냥 평범한 데이트하는꿈 그런걸 자꾸 꿔서…
근데 또 지금은 너무 좋아서 이별을 생각하기만해도 눈물이 줄줄 흐르는데 언젠가 내마음이 다 타버릴때가 올까? 그냥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얘기해봣스…
자기 거짓말하는 남자는 걸러 진짜 이거 명심해야해… 요즘 마음이 많이 지쳤나보다 자기 스스로에게 더 힘주고 응원해줘
에고 마음이 많이 힘들었구나 자기야
웅 힘들었나봐 ㅎㅎ… 반수하느라 휴학해서 이것저것 돈버느라 알바하고 공부하고 방학하고도 쉴틈없이 살았고 또 내가 너무 사랑하고 첫사랑인 남자친구를 자꾸ㅜ의심하게되는게 이정도면 괜찮은거라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는사이에 모든게 다 너무 지치고 힘ㄱ들었나봐
의심하는거만큼 맘이 힘든게 없어 정말ㅠㅠㅠ 자기를 위한 선택 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