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5이면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기엔 좀 어려… 군대를 늦게 간 건 좀 걸리긴 하지만 나랑 잘맞고 속궁합도 잘맞고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 찾는 거 자체도 어려워 거기서 본인 커리어까지 야무지게 챙기는 사람…? 쉽지 않아… 잃고 후회하지 말고 그냥 잘해줘

ㅠㅜㅠㅠ조언 고마워..아직 시야가 좁은지 자꾸 걱정돼서 그랬오.. 사람 자체는 정말 내게 보석 같은데도 말이야ㅜ

내가 아직 직업 세계를 잘 몰라서 그러는 걸 수도 있는데ㅜ 안전성을 따지면 학원은 좀 위태롭지 않을까..?

솔직히 방향보다는 군대가 더 걸리는 것 같아ㅜ 늦은 나이에 가면 괜히 커리어에 문제가 될까봐..

난 자기가20대 초라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진 알거같아 군대도 취업도 늦어지면 어쩌지하고 차라리 다른남자 탐색하고 내가 행복하게 살고싶다 이럴순있지만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고 하고싶을 때로해 자기 연애사정을 자기와 남자친구분이 제일 잘 알겠지만 .. 이렇게 고민하면서 글 쓰는 자기 심정은 착한 좋은남자라도 나이차이가 좀 있다 생각싶어서 멀게 생각들고 괴리감이 들순있징! 헤어져서 다른 또래 만나도 괜찮은데 .. 계속 사겨도 나쁠건없지만 생각 좀 오래해보고 글쓴거니까 그만큼 자기 글쓴이 기준에서 불안하다싶고 미래를 잘 모르겠으니 얘기하는거같아서 헤어져도 괜찮다야.. 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거고 아닐 수도 있는거 자기가 젤 잘알거라 믿어 그냥 조언으로만 댓글 듣고 판단은 자기가 알아서행! 비난 받을 일도 아니니 하고싶은대료로롱~

군대탓이 큰 듯..ㅠ 잘해주는 건 진짜 다른사람들 부럽지 않은데..

윗댓 봤는데 상대 25살이라고... 음... 내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자기가 너무 완벽한 이성을 바라는 것 같다... 막상 군대 가보고 기다리기 힘들다든가, 전역 뒤에 커리어가 실제로 끊겨서 힘들다든가 하는 그런 실제적인 문제가 현실이 된 뒤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너무 섣부르게 모든 예상가능한 문제를 배제하려고 하는 느낌도 들어... 1자기 말대로 25살이면 어리고 그때까지 군대 안 간 사람도 당연히 꽤 있고 여자한테 그만큼 잘해주는 사람도 흔치 않아 그리고 학원 업계? 능력만 있으면 공무원은 우습게 벌어 능력 없으면 뭐 어때 다른 일 찾아봐도 되는 거고

댓글들 다 보니까 맞말같애..완벽한 이성.. 나도 그러질 못하는데 상대에게서 찾으려니까 이렇게 고민까지 하게 된 것 같애ㅠ 애초에 미리 걱정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구..! 댓 달아줘서 고마워:)

ㅠㅜㅠㅎㅎ.. 애초에 이런 질문부터 한다는 게 그렇긴 하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