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와서 잡아달라고 엉엉 우는 거 달랬어... 난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남자친구가 좀만 안정적이였으면 좋겠다 헤어지자는 말 하고 잘 지내라고 북치고 장구치고 전화해서 우는데 오늘은 진짜 좀 화나네 😮‍💨,,,

난 우울증이 심하고 노력하는 거 알아줫으면 좋겠다고 항상 얘기하는데 알겠다고 하면서 너무너무 서운해하고 계속 전화하고 헤어지자고 했다가 넌 내가 매일 위로해주고 힘주는데 넌 나 사랑하긴 해? 하면서 사실 나한테는 너무 숨막혀,,, 걘 사랑하면 당연히 할 수 있다 느끼는 거 같은데 나는... 올라가는 거 연락하는 거 나한테는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인데 왜 이렇게 날 숨막히게 조여오는지...ㅠㅠㅠㅠ

연락 안 맞고 그런건 서운할 수 있는데 연인이 자기한테 하는 행동 자체가 너무 힘들게 하는 거 같아… 이건 자기한테 너무 좋지 못한 관계같아..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내가 바라는 건 해줘라 라는 마인드에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 건… 연인도 정신적으로 불안하거나 별로 안정되지 못한 상태같고… 헤어지자고 했을때 깔끔하게 못 할 거 같은데 내 친구였으면 도시락 싸들고 만나는 거 말릴거 같아…

연락스타일도 그렇고 나는 에너지 써가며 잘 맞춰주다가,,, 이렇게 한 번씩 너무 힘들면 살짝 반수면 상태 ㅎㅎ... 전화해서 한숨 쉬었더니 화났다고 헤어지자고 카톡 48개 와있고... 마음 추스르지도 못 했는데

나였으면 헤어질 것 같아 통보하고 잠수이별 하고싶어지는 대화..(+말투) 헤어지자는 말도 쉽게 하나보네 나 솔직히 말하면 연애 하지 말아야 하는 건 자기 남친인 것 같아 ㅠ 분조장도 있어보임

글쓴아 안 맞으면 헤어졌으면 좋겠어. 너도 불안한데 너한테 좋을게 없어보임.. 잘 헤어져 그리고 안정형 만나 진짜루

5자기 말에 동의 🥲🥲 자주 이해해달라고 얘기를 한 부분이라면, 아침에도 1시간 통화를 했다면, 그 이후엔 남자친구가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이 맞지. 설령 서운했다한들 저렇게 표현하는 사람은 진짜 아닌 것 같아

진짜 동의하는게 저렇게 감정을 퍼붓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성숙하다고 생각할 수 없어.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면서 감정쓰레기통으로 보는거라고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