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때마다 이해도 못하는 회사이야기에 뒷담 안좋은 이야기만해서 얘만 만나면 텐션이 다운돼서 집에 들어와
평소엔 그냥 들어줬는데 나도 예민한 시기라서 도저히 못들어주겠더라고
친구가 눈치도 없어서 듣기싫어하는 걸 눈치도 못채 선을 긋고 싶은데 어떻게 조금 멀어질까?
친구들 만나면 무슨이야기해? 술집가면 우리테이블빼고 다 재밌어보여ㅜ
친구가 그만큼 힘이든가봐.. 그친구가 듣고싶어하는 이야길 충분히 해주면 의외로 그 얘길 덜하게될거야 ㅎㅎ 힘내!! 공감의 힘!
아 근데 맨날 그런 이야기하면 정말 힘들지. 난 지금 남친이 그래서 너무 힘들어... 솔직히 나도 힘든데 들어주다못해 맨날 암울한 이야기뿐이라 이제는 토할거 같아.. 진짜 답답해. 나는 약간 거리두기 중이야. 내 멘탈을 지키기 위해서 ㅜ 다른 친구를 좀 만나고 회복하는 것도 방법 아닐까? 그리구 나는 남친한테 상담 받으러 가는 서 추천했어. 약간 우울증까지도 와서 심하길래.. 나한테 말할때고 너무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할때도 있고해서 교정하면 좋을거 같애서.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한때 가까운 사람을 감쓰통으로 썼더라고 그 언니가 나한테 돌직으로 자기가 감쓰통 된것 같다고 말하니까 나진짜 너무 당황하긴 했거든..? 근데 효과있어. 그래놓고... 내가 그 언니의 감쓰통이 되어버렸다는 뒷이야기 😂 난.. 지쳐서 그냥 자연스래 멀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