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서운한데 너무 예민한거야?
남친이 어제 어깨 아프다고해서 집에서 쉬어야할거같다고해서 그럼 이번주는 집에서 쉬고 담주에 만나자고 했거든
근데 방금 친구랑 샤브샤브먹으러간다는데 쫌 서운하네… 저것만 띡 보내고 사라졌오…
장거리야?
웅…
그럼 그럴 수 있지..
ㅠㅠ
음... 만약 이번주에 만났다면 자기가 남친 쪽으로 가는 거였어?
중간에서 보기로함 둘다 1시간정도 걸리는곳
그럼 서운할 게 없는디... 남친 친구는 동네 친구일 거잖아... 친구가 밥 먹으러 가자고 했나보지 친구가 데리러온다고도 했잔어... 이런 거 하나하나 의미부여하면 자기만 피곤해져
근데 친구가 여사친이면 말 살짝 달라지긴 하는데 그건 아닌 거 같애서...
여사친은 아니야… 덕분에 객관적으로 생각할수 있게됨 고마워
뭔 느낌인지 알아 ㅋㅋㅋㅋ 괜히 나랑 잡은 일정은 취소하고 다른 일정은 또 나가면 괜히 서운하고 얄미워 나도 이기적인거 알면서 괜히 짜증남
힝..맞아ㅠㅠ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론 서운
맛있게 먹고 푹 쉬고 다음주에 보자고 해봐. 자기도 오늘 내일 쉬면서 즐거운일 하고 자기 시간을 즐겨보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