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얘기하다가 나온 얘기인데 자기보다 잘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의 심리는 뭘까..
남친의 이상형이 인서울 대학 나오고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인데 결론은 그래서 그런 내가 좋다 이거긴 한데.. 자기친구들한테도 이상형 특이하다는 소리 듣는다고 하고..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지만 왠지 모르게 손해 보는 느낌 ..ㅋㅋㅋ 지금 남친이 어른스럽고 다정하고 다 잘 맞춰주는 좋은 사람이지만 사람이 똑똑하다? 나보다 똑똑하다? 이건 아니구 자기 전공분야에만 충실한 사람인데
나도 나보다 똑똑한 남자 만나고 싶어서 나에게는 이 사람이 최고의 사람이 아닌걸까 갑자기 현타옴
나도 알파남 원한다고!!
그냥 그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거지 ,,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 건 그사람이 자기한테 매달려갈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런 느낌은 아닌 듯
엥.. 왜 현타가 온거야 ..? 보통 사람들은 자기랑 지식수준이 비슷한 정도를 선호하지 않아? 자기보다 지적인 수준이 낮아서 언제든 가르침을 줄수 있는 위치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질낮은 남자들이나 자기보다 학력이 떨어지거나 좀 멍청한 사람을 좋아하는거지... 어떤 인간의 명석함이 매력이 될 수도 있지 근데 그게 매력요소로서 어필이 되는게 아니라 누가 더 잘났냐 못났냐, 누가더 아깝냐의 지표로 활용할 필요는 없다고봐...
그냥 높은 여자가 취향인가본데?
남자친구 이상형 되게 좋은 거 같아! 남자들,,, 똑똑한 여자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다루기 쉬운 여자 좋아하는 경향이 있긴하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되게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