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침구랑 장거리연애인데
어머니가 없으셔 아버지랑 3살때 이혼하셔서
자기한텐 아버지는 가장 사랑하고 엄마이자 아빠 없어서는 안될존재래… 나두 그게 싫다는건 아냐 오히려 가족끼리 친해보이는거 보기좋아
근데 남친 휴가나왔는데 마지막날에 나랑 같이 보내기로 했는데 아버지가 전역때까지 못 보니까 얘기 하고싶다고 나랑 못 만난대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냐… 뭐 아버지입장에선 아들 두명이있는데 남친이 딸같은 아들이라 더 애정이 가는건 맞지만 난 너무 서운하네..
맞아 그게 생각이랑 다르게 서운한 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 근데 나도 편부모 가정이라 그런지 자기 남자친구 마음도 어느정도는 이해 간다...그래서 자기가 그런 입장이었으면 어땠을지도 시뮬레이션 돌려보면 어떨까 싶어 그냥 역지사지 개념보다는 나는 파워 N이라 그런가 그렇게 시뮬 하면서 가끔 이해도 되고 나였음 이랫을것 같다고 얘기도 할 수 있게되구 그렇더라구 조심스레..의견남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