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몇 년 전 연애했던 전남친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인터넷에 우리 관계했던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신고하려 했더니 둘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해ㅠㅠ
우리는 서로 절대 그런 영상 찍은 적 없고 모텔이나 에어비앤비에서 불법촬영 당한 것 같아ㅠㅠ
영상 확인하고 싶지 않은데 얼굴 나왔을까봐 너무 무섭고 손이 벌벌 떨린다ㅠㅠ
일단 전남친이 신고 접수해놔서 나도 연락하긴 할 건데…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ㅠㅠ
연애하는 동안 나름 조심한다고ㅜ했는데ㅠㅠ 이런 일이 나한테 생길 줄 꿈에도 몰랐어ㅠㅠㅠ
미친… 어떡해 자기 괜찮아??
일단 너무 놀랐겠다. 전남친이 먼저 알았다니까 너무힘들면 굳이 확인하지말고 자기 놀란마음 추스리는거부터 하는게 좋겠다. 아무리 조심해도 어떻게 그런 범죄자들을 만나는게 자기의 조심성 탓이겠어. 신고하고 일단 마음부터 추스리자. 자기마음이 제일 먼저야.
헉 어떡해..
미친... 이런 일도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