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난 st니까 내 입장밖에 모르겠지만.. 사고회로? 사고흐름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예측이 점점 불가능해짐.. 그럼 내 입장에선 매번 즉각 대응해야하는데 뇌정지가 된다고 해야하나? 글구 난 좀 틀에 박힌 사람이라 남친이 그걸 버거워했고... 보통 st,nf 만남은 nf가 지친다던데 이것도 맞말같더라고 ㅠㅠ.... 엄청 지쳐했어

와...나 enfp 전남친 istp 내가 서운해했더니 서운해할 필요가 없는데 서운해한다고, 이해가 안된다고, 나보고 남에게 기대지말고 강해질 필요가있다며. 감정적으로 의지하고싶을때마다 곁을 안줘서 싸우다 헤어졌어. 이번헤어짐이 두번째야...ㅋㅋㅋㅋㅋ 세번은없을거같아 ㅎㅎㅎ

nf가 st의 의도치않은 말들에 상처 받는다고 하더라고.. 그니까 우리도 의도적으로 상처줄 사람은 전혀 아닌데 상처 포인트를 자꾸 못 잡겠으니까 의도치않게 상처주는 것 같고 워낙에 거의 현실주의자에 직설적인 편이 많아서 그런 듯....... 자기 전애인은 좀 너무 간 편 같고;; 나도 지금 생각해보면 감정적으로 의지를 원했던 것 같은데, 난 그 말들이 내가 힘들게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헤어지자고 했음 ㅠㅠ..... 놓아줘야한다는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