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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거 보면서 연애의 순기능이구나🥺 하면서 혼자 뭉클하다.. 하고 있었거든
그러다 마침 썸원 질문에 남자친구가 답변 달았다는 알림이 와서 보니까 상대방의 매력에 대해 쓰는 거였는데 항상 내 외모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곳, 가장 매력적인 곳 이런 질문에 내 눈이 너무 빛나고 똘망똘망하고 예쁘다 해줬던 게 생각이 나는 거야
남자친구가 무쌍인 사람이 이상형인 건 알고 있지만 나는 내 눈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컸어서 (작은 무쌍에 안검하수 때문에 졸려 보이는 인상까지 있어서 별명도 항상 주토피아에 나오는 나무늘보였어) 사진 찍는 것도 안 좋아하고 학생 때도 이거 하나 때문에 안검하수에 쌍커풀 수술까지 알아 보고 성인 돼서는 쌍커풀 일부러 만들어서 다녔거든
그런데 항상 저렇게 말해 주니까 내 눈이 싫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
자기들 콤플렉스도 누군가에게는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우리 당당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