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b같은 관계를 조금 이어온 사람으로서 이제 끝나서 하는 이야기야 서로 합의하에 헤어진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는 유학을 가야하고, 나는 아무것도 아닌 상태에서 지내다가 상대가 연락도 안보고, 인스타 스토리만 봐서 빡쳐서 인스타 팔취했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상대와 아무것도 아닌상태에서 지내도 나는 괜찮을까?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했음해.
사귀는거면 몰라도 이도저도 아닌 관계에서 사귀는걸로 끝을 볼려면 서로 마음이 있어야하는데, fwb는 확률이 거의 떨어지니까.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술취하고 못이기는척 하지도 않았으면 해.
난 상대를 좋아했어. 상대도 나한테 호감은 있다 봤는데 어쩌면 내 착각이였을지도 몰라 ㅎㅎ fwb를 하면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면 키워가는게 아니라 끝낼 생각을 하는게 맞는거 같아 나는.
다들 도로묵 관계 맺지말고, 행복한 사랑을 찾길바래.
좋은 하루 보내고 다들 !!
그치 난 맘이 안생길거 같아서 유지해보려고
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상처 받지않는 방향이길 바랄게
잠을 잘 수록 맘이 더 안생기고 편해지도라고? 그냥 편한 오빠
나도 결국엔 마음이 가게됐었는데 사귀진 못하구 흐지부지 헤어졌어ㅠ 오래 유지하기 힘든 관계인거같긴해
자기가 마음이 괜찮길 바래:) 나는 그냥 신점 한번 보고 마음 내려놓았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