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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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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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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많이 해보고 깨달은 점>
잘생긴남자 평범한남자 연상 연하 동갑
돈많은남자 돈없는남자 등등 엄청 많이 만나봄

1. 남자는 매달릴수록 도망간다

2. 남친한테 서운하고 섭섭한 일들
내가 예민한가? + 남친 기분 상할 것 같아...ㅠㅠ
걱정하면서 씹어넘기는 거 의미없는 짓임
시간 갈수록 나 만만하게 보는 거 엄청 티남

3. 만난지 얼마 안됐거나 아직 썸단계인데
불쌍한 척 불행한 척 가정사 과거사 들먹이는 남자들
하나같이 개쓰레기들임
이런놈들 특 착한척 불쌍한척 다정한척 다 하지만
실상은 여자 물심양면으로 등쳐먹음
열등감 때문에 바람끼도 많음

4. 썸탈때 거슬렸던거나 싸웠던 걸로 결국 헤어짐
초반에 쎄하거나 이상한 놈인 것 같은 직감 오면 바로 끝내기
내가 예민한 거 아니냐고?
아니 보통 자기 직감이 100% 맞음

5. 믿음직하고 착한 남자한테도 내마음 다 올인하지마
이런애들이 나중에 부득이하게 헤어져야 할 상황 오면
오히려 발 빼기 어려워
차라리 똥차면 냉정하게 바로 발빼면 되는데 인성 좋고 성품 괜찮은 애한테 올인하고 나면 헤어지고 나서 마음 한 쪽 텅 비고 일상생활 망가짐
돌아서면 그냥 남이라는 거 잊지마

6. 남자는 섹스를 위해선 뭐든지 할 수 있다
눈빛도 연기도 다 꾸며낼 수 있음
거짓말한다고 생각도 안한다
왜냐하면 그 순간만은 진심이기 때문임
내 생각에 남자는 모든 연애관련 욕구 중에서 섹스욕구가 압도적 원툴임 여자랑 정말 다름

7. 성인 될 때까지 엄마랑 같이 산 자기들 중 나는 절대로 아빠같은 남자 안만나야지 하는 자기는 연애를 최소화하거나 그냥 하지마
어느순간 나에게서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됨
아빠같은 남자 만나고 엄마의 인생을 따라간다
딸은 엄마 인생 따라간단 말 어느 정도는 진짜임

8. 결국 남자는 모든 측면을 고려하면 다 똑같음
예를 들어서 외모/재력/성격/인성 같은 여러 평가 요소들로 점수를 매기면 총점이 다 똑같음
그래서 내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연애를 할 것인가를 명확히 정하는 게 좋음

9. 입으로만 사랑꾼 행세 하는 거 말고 행동을 봐
입으로만 사랑해 자기ㅠㅠ 하는 놈 말고
그냥 묵묵히 꽃이랑 선물로 증명하는 남자만나
말만 잘하는 남자들이 보통 가성비 심하게 따지는 놈들임

10. 솔직히 '인간적으로' 괜찮은 남자가 있는가 하면 거의 없는 것 같다 궁극적으로 이게 내가 내린 결론임
남자는 기본적으로 여자를 동등한 인격체로 생각안함
연애상대 아닌 여자는 속으로 다 얕잡아봄
남자에게 여자란? '인간' 이기 이전에 '여자' 임

+) 사랑에 빠지고 정이 들면 사람이 해이해지고
이 남자가 객관적으로 괜찮은 사람인지 별로인지 아주 못난놈인지 분간하기 어려워진다
그냥 절대 대체불가한 운명의 상대처럼 느껴지는 거임
이런 경우에 여자들이 꼭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 있음
"원래부터 특별한 남자는 없다. 내 사랑이 그를 특별하게 만든 것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어떻게 연애를 해야 하는가?> 링크
https://arooo.co.kr/circle/post/acbf5063?utm_source=app&utm_medium=share&utm_campaign=share_circle_post&utm_content=acbf5063&referral=674ae45717c66f0011d5aa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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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23

    공감... 저의 눈물 포인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6. 섹스를 위해서는 뭐든지... 7. 엄마의 인생 따라.. 9. 말만 잘 하는 사람들이 보통 가성비 심하게.. 10. 인간이기 전에 여자.. 🥲🥲😡😡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24

    ㅠㅠㅠ 아빠 같은 남자 만날 수만 있다면 간이고 쓸개고 내놓겠다 십 왜 아빠 같은 남자 못만날까 20년 넘는 시간 동안 엄마가 아빠를 너무 괜찮은 남자로 만들어 놓음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25

    나 요즘 연애하고 싶어 죽겠고 외로워죽겠는데 이 글 읽으면서 마음 가라앉혀야겠다....왜 정상남은...어딨냐고...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26

    나도 아빠같은 남자 싫었는데 지금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고 있더라 근데 아빠보다 나은 남자..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27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말.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28

    고마워 요즘 연애중인데 5번 보고 정신 제대로 차렸어..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29

    정말 너무나도 다 맞는말이다... 나도 연애 처음할땐 몰랐었는데 남자도 좀 더 만나보고 시간이 지나니까 다 알게 되는거 같더라... 이래서 점점 사람 보는눈이 생기면서 진짜 괜찮은 사람 만나는게 힘들거 같음ㅜㅜ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30

    장기연애도 해봣어 자기?

    2025.03.21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숨어있는 자기 32

    맞말인데 이런거 다 고민해야되는 남자 만나느니 걍 연애를 안 하고 맒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33

    7번..ㅜ 또르륵...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34

    7번 진짜.. 뇌에 힘주고 정반대 사람만 만났는데 정작 좋은 사람 만나도 맘이 안 깊어지더라 엄마의 모습을 닮고 엄마의 남자 취향 성격까지 정확히 똑같이 닮았다는 걸 알고나니까 걍 연애결혼할 의욕이 안생기네. 어쩌겠어 같은 핏줄인데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35

    진짜 다 공감이고 내가 덧붙이고 싶은 말은 <그 사람 없을 때도 난 잘만 살아왔고 즐거운 순간들이 있었음을 잊지 않기> 마치 상대가 있기 전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고 상대를 만나서 행복해진 나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 분명 그 상대 모를 때도 잘만 살았고 그 사람덕분이 아닌 행복도 엄청나게 많았단 거, 그리고 앞으로도 새로 찾을 행복이 많단 거 다들 꼭 기억하기!!

    2025.03.21
  • 드디어 홍초

    와 마지막 말 띵하네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36

    진짜 맞는 말이다... 아 속상해...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37

    다 맞는 말임 특히 여자를 사람으로 안본다는거 ㄹㅇ그니깐 남자 배려해준다고 눈치보고 해야될 말도 참고 이것저것 챙겨줄 필요 없다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38

    마지막 말,, 나한테 너무 필요한 말이었어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39

    난 그냥 마음 잘 맞는 친구들이랑 평생 같이 살고 싶어 진심으로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0

    다 들어본 말.. 사실상 안 만나는 게 제일 걱정없음ㅋㅋ😅 만나더라도 제발 호구처럼 굴지마.. 남자 위해서 이벤트, 서비스 해준답시고 친구한테도 말 못할 행위 적당히 했으면.. 그럴수록 여자친구가 아니라 얼굴가슴생식기로 봅니다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33

      ㄷㄷㄷㄷㄷㄷㄷ ㅠㅠ 사귀는거 쉽지않네요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0

      그냥.. 정말 안 그래도 정상적 마인드인 사람 만나는 거 어려운데 굳이 이상한 판타지까지 충족시켜주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사람 만나면 축하할 일인 거고, 대부분 아닌 경우가 많아서 세상도 이 지경으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싶고요..💦 세상에는 현실을 외면하는 남성들이 정말 많고 그런 남성들에게도 사랑을 바라는 여성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무튼 탈없고 건강한 이성 간 연애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내가 제일 소중하니까요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1

    자기가 최고야 내 머릿속이 싹 다 정리되네 휴...감사해 ㅠㅠㅜ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2

    ㅇㄱㄹㅇ임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3

    정말 오랜만에 자기방 알람뜬거 보고 들어왔다가 현타 맞고간다..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4

    + 자기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에 대한 대화 무조건 하기!! 난 여성인권, 동물권(동물학대, 무분별한 살육도축시스템) 이런 부분이 매우 중요해서 상대방과 관계 진전 초반에 무조건 넌지시 이런 토픽을 던져서 이사람의 감수성을 꼭 확인했었어. 자기들의 가치관이 삶의 기본 베이스기 때문에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절대 타협하지 말고 잘라내는 게 답이다… 지능 높은 남자는 여성인권 문제점 반드시 납득하고 느끼고 있음 이상한 정신머리 가진 놈들 제발 만나주지 마!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4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르다면 잘라내기 !!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5

    맞말투성이넹..뜨끔했다ㅋㅋ 이래서 내가 연애안하고 썸만주구장창타기로 했어(?)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6

    5번...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 47

    다 공감가다가 10번에서 멈칫 10번은 진짜 드물지만 인격적으로 봐주는사람 있더라

    2025.03.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 말대로 드물게 있긴 있음 근데 비율로 따지면 본문에 적은 대로 '거의' 없음

      2025.03.22
  • 숨어있는 자기 48

    우와.. 연애를 많이 못 해본 나에게 한 줄기 빛같이 너무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글이다..., 너무 감사해요 자기야 북마크 바로 눌렸어요

    2025.03.22
  • 숨어있는 자기 49

    한국남성이랑은 연애 안 해봐서... 그렇구나... ㅇㅁㅇ

    2025.03.22
  • 숨어있는 자기 51

    7번 존나 난데 나는 ㅅㅂ 연애도 못하네,,, 개같은 거

    2025.03.22
  • 숨어있는 자기 52

    처음부터 끝까지 명언 그리고 6번에서 끄덕끄덕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