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 심한 자기들 있어? 나는 저번에 컴포즈 와플 개땡겨서 집 앞 컴포즈 갔는데 안 한다고 해서.. 다시 집 와서 우울해 했는데 다시 먹고 싶어져서 강쥐 산책겸 걸어서 30분 걸리는 컴포즈 가는 중에 비가 엄청 쏟아져서 다 맞으면서 다시 집 옴ㅜㅜ 그러고선 비 멈췄길래 다시 갔는데.. 그 집도 와플을 안 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길바닥에서 울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집 가기 싫어서 배회를 함.. 하지만 그 옆에 있는 와플대학 가서 와플 2개 사서 머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랬지.. 생각 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개심해ㅠ 진짜 이러다 꿀꿀거릴듯
나도 평소에 안하던 군것질 몰아서 하고 먹고싶은 거 꼭 먹어야 되는 인간으로 변하더라구 ㅜ 호르몬이랑 협상하고싶어 진짜
우린 호르몬의 노예인걸 인정해야지 뭐 나는 그냥 기분 나쁠때 있어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기분이 너무 나빠! 오늘 별일 없는데 기분이 별로야! 라고 남편한테 말해ㅋ 싸우는 단계는 지나가서 ㅎㅎ 이렇게 여러번 이야기하다 잠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