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장녀가 살아가는 썰

나는 남동생 1명 있는 k-장녀야
동생이랑은 18개월 차이라서 정말 케어를 많이 못 받고 자랐던 것 같아. 그래서 혼자서 뭐든 잘 해내는 스스로 어린이로 잘 자랐어💪💪

장점으로는 겁이 없고 뭐든 도전해보려고 해! 동생이랑은 정말 다른 점이야ㅎㅎ 동생은 뭐든 도전하는걸 두려워하더라고. 그래서 공부도 내가 더 잘했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내가 더 잘 살고 있는 것 같긴해(눈치가 빠르다는 소리ㅋㅋㅋ)
인내심과 참는 능력도 정말 끝내줘. 감정기복 없어!

단점으로는 집안에서도 감정을 많이 숨기며 자라왔기 때문에 표현능력이 부족해. 이걸 깨닫고 나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내 감정을 온전히 50%이상 전달하는 것도 정말 어렵더라고!

그리고 인내심과 감정기복이 없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 너무 참고 살다보니 오해가 생기더라고. 사실 나는 이게 참는게 맞긴한데 어릴때부터 너무 참고 사는 능력을 키우다보니 힘들거나 하진않거든…? 근데 상대방은 이런부분이 말을 안해서 답답하다고 느끼나보더라고. 얘는 내가 이러는데 화도 안나나? 하고말이야. 날 안사랑하나? 라고까지 생각했대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큰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더라고!! 뭐든 적당히가 중요하다가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