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사는데 지장없는걸
계속 adhd의심됐는데 그냥 병원 안가고 버텼거든 근데 일 구하고 사회생활 시작하려니 지장있는게 확 나타나서 병원다니기 시작했어ㅠ 근데 미래를 함께할 사람인데 내가 가진 병을 안좋게 볼거라면 아예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으까ㅜㅜ 물론 나도 그부분이 말하기 두려운 이유긴 해 그래도 말하는게 덜 불편할거 같아서 용기 내보려는중
헉쓰..그럼 약 한번 먹어보는거 추천해 나는 약먹고 중요 증상들은 거의 고쳤어 ! 약 먹을때 계획세우고 물건잘챙기는 습관들여지면 단약해 ! 약이 내성도 잘생기고 부작용이 심하더라고..나는 5달정도 먹고 끊었어 결혼할사이면 얘기나눠봐 그전에 자기가 adhd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있는게 좋겠다 자기 화이팅 ..! ㅜㅜ
웅웅 한번 먹어보고 습관도 들고 나아지면 서서히 단약 해볼게 ㅎㅎ 응원 고마워 따뜻한 자기 :>
굳이?
그런가.. 티가 나는 편이라ㅠ
티가 난다면 결혼 약속하면 그때 말하는 건 어때 자기도 눈치챘겠지만 나 사실 이런 진단을 받았고 처방받고 극복중이다 이런 식이면 될 거 같은데?! 유전이 될 수도 있는거지 무조건 유전은 아닌거잖아!
웅웅 그것두 방법일수도 있겟다 아직 결혼 약속 까진 아니고 잠정적으로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단계라ㅎㅎ 좀 더 미래에 확신이 서면 얘기해봐도 좋을것같다 조언 고마워용 자기 :2
증상이어떻게돼?
…나도 좀 의심되는데 어디서 검사받아야돼..?
정신건강의학과 찾아가서 의심되는 부분 얘기하고 고충 얘기하면 관련 심리검사 받고 진단 받을 수 있어~ 근데 검사비용이 비싸 대략 30만원 ㅠ 병원따라 다르긴한데 이정도 생각하고 가야할거야..
넘비싸네 ㅠㅠ,,
말 안 해서 계속 찝찝할거면 차라리 말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마자 말한 후에 남친 반응이 예측이 안돼서 무섭지만.. 맘이 불편한게 더 클 것 같아서ㅜㅜ 맘 단디 먹을게
자기야 난 말 하면 좋다고 생각해 이것더 유전되더라고
adhd는 진짜 흔하니까.... 인식이 나쁘고 그렇진 않을 거야
결혼 생각있으면 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