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하 애인이랑 처음 진도 나갔어...
나랑 애인 둘다 정장 차림이었고
난 숙소를 일 때문에 잡아둔 상태였었거든
(애인은 근처에 살아서 패스)
숙소에서 캐리어도 좀 정리해야하고
쉬는 김에 애 너무 추운 곳에 두기 그래서 들어오게 했거든 (약속시간까지 2시간 반 정도 여유가 있었어)
나 캐리어 준비하는 거 도움 받고 정리 끝나서
아~ 이제 됐다. 하고 침대에 드러누웠더니
걔가 그 때부터 날 막 쓰다듬어주고 안아주기 시작하는 거야...따뜻해서 가만히 안겨있었더니 걔가 슬슬 날 눕히고 끌어안고 뽀뽀해주고 그러는거야...
근데 나 눈새여서 걔가 뭔 생각으로 그러는지 1도 모르다가...얘가 나 쓰다듬고 주무르다가 내 성감대 스친거야...
거기서 무의식적으로 신음소리 냈더니
얘가 그 때부터 나 여기저기 만져주고 안아주고 뽀뽀하고...막...은근슬쩍 정장바지 위로 클리 자극하고 그러는 거야....아니...도대체 몸통 만지면서 팔꿈치로 클리 자극하는 생각은 어떻게 하는거지???
위에는 얇은 검은 니트 입고 있어서 막 편하게 만지는데 밑에는 정장바지라서 주름지면 안된다고 막 주무르지 않더라고 (...)
성감이 좀 많이 예민한 편이라서 신음소리 튀어나오는 바람에 입 틀어막고 있었더니 은근슬쩍 양손 깍지 껴서 힘주고 무릎으로 클리 자극해주는거야... 그러다가 갔어. 솔직히 진짜 제대로 느꼈어...심지어 아래 젖는 거 느껴지더라...
숨 헐떡대면서 고개 비트니까 얘가...
자길 봐야지 어디 보냐면서...나한테 다시 키스하고 막 그래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
나...완전 연상으로써 가오가 전혀 없어 ㅠㅠ
애가 만져주는대로 다 느껴서 너무 민망하고 부끄러웠어ㅠㅠㅜㅜㅜㅜ
그 와중에 계속 착의 상태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아...정말 2시간 동안 계속 착의애무만 했다고ㅠㅠ?
내가 좀 더 진도나갔으면 좋겠다고 그랬는데.
걔가 시계 보더니 다음에 해야겠는데요? 막 이래.
게다가 정작 당한건 난데
걔가 다 흐트러져서...걔 머리 세팅 다시 해주고 넥타이 어떻게 묶는지 모르겠다며 바보 웃음 짓는 거 내가 다시 해줬다...
모임 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사람 대하고 그러니까 배덕감 오졌어ㅠㅠㅠㅠ
옷 위로만 하는데도 너무 좋았다...
암튼 그랬다고...걘 일찍 집에 들어갔고,
난 걔 때문에 꼴려서 숙소에서 혼자서 했잖아ㅠㅠ
크윽 나도 이런 연하가 되고싶다......너무부럽다
맛있다 연하의 맛
연하의 맛 미쳤다
우와 지짜 미쳐따..
연하 장점 또 뭐있어? 자랑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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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저번에글썻던사람이야?!
ㅇㅇ
헐 능력자다..
자기 몇살인지 궁금해 .. 🥹
나 28 걔 20
좋은 글이었다..
와........ㅈㄴ부럽다 썰 더 없나요??? 하,,
개부러워요 선생님ㅠ 역시 연하가 최곤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