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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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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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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친구 한번에 잃었네
혼자 생각정리하고 장문의 글 아침부터 당황스럽고 속상한데 내가 미안해서 더이상 붙잡질 못 하네 그저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밖에 남겨주질 못 해서 마음이 아프다
좋은 사람이니까 앞으로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거라고 믿는다는 말. 이 결정이 아쉽기도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서로에게 더 나은 선택일 것 같다는 말. 나중에 우연히 만나면 가볍게 인사 정도는 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말. 이 말이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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