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넘게 만났는데 이제 와서 권태기 온 것 같아...
장거리인데 요즘 둘 다 바빠서 못 만난지 꽤 돼서 그런 걸까
다음 달에 약속 잡긴 했는데 만나기 꺼려지고 아 모르겠다...
요즘 연락 와도 일부러 뒤늦게 답장하고 할 말도 없고...
일단 다음 달에 한 번 만나보고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을까 지금 얘기 하는 게 좋을까...
옛날에 남자친구가 권태기 왔을 때 울고불고 매달렸었는데 이제는 내가 이러네 ㅋㅋㅋㅋ...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