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달 사귀고 일주일 전에 헤어졌는데 아직도 힘들어. 7달동안 상대방은 헤어지자는 말을 6번 했어 두번 빼고는 다 매달렸지 내가.. 서로 잘못한 것도 많고 사소한 걸로 맨날 싸워서 헤어졌어 제일 큰 건 걔가 가스라이팅 하는 거랑 내로남불인 게 심해서 헤어질까말까 나 혼자 한 달동안 고민했어 헤어져야되는 건 아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
헤어지고 계속 집에만 있다가 진짜 미칠 것 같아서 딱 하루 친구 만나서 술 조금 먹고 왔어 근데 왜 아직도 힘들까… 걔가 잘해준 게 뭐가 있다고 이렇게 힘들까 자꾸 생각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면 더 생각날 것 같아서 차라리 내일 혼자 술을 먹거나 서울 다녀오려고 하는데 자기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