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4일 연애가 끝났어
남친이 헤어지자고 했고 일로도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연애까지 양쪽에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너무 힘들대
해어지고 3일째인데 바쁘고 힘들게 일하면서도 생각나고
울컥하고 보고싶고 힘드네
집에가면 핸드폰하다 눈물나고 거울보다 눈물나고
친구나 엄마한테 말하면서 눈물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본게 처음이라
헤어져서 이렇게 울어본 것도 처음이야
그냥 너무 슬프다
오늘 sns도 게시물 내리고 아이폰 공유앨범도 지웠거든
어제까지 남친 팔로우랑 공유앨범 그대로였는데
지우려고 들어가서 보니까 정리했더라고
그거 보니까 진짜 끝이구나 재회할 수 없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ㅠㅠㅠㅠㅠ
힘들어서 글써봐....
원래 이렇게 아프고 힘든거야?...
오래 만났구나 이별 힘들지.. 잘 추스르길
그만큼 진심이였던 거지 ..지금 감정을 느낄때는 느끼고 운동하는게 나는 제일 좋은 방법이였어! 너무 힘들땐 뛰어보자
나랑 사귄 기간이랑 헤어진 이유 거의 비슷하네 난 친구엄마여동생한테 맨날 울면서 1주일간 통화하고 바쁜 일 만들고 하니까 서서히 잊혀지더라 힘내
그리고 절대 먼저 연락하지마
너무 연락해보고 싶은데 딱 막아주네...연락하면 후회하겠지?
응 하지마 상대가 단호할수록 안하는게 좋음 상대가 너한테 질리기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