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반 만난 남친이랑 헤어진지 두달됐는데
전남친이 헤어지자 할때마다 내가 붙잡고
깨붙도 엄청많이했었어
난 걔가 전부인줄알았고,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가스라이팅도 은근 당했고..
그사람 단점을 생각하라는데 생각하기도싫고..
그래서 이번에도 꽤 오랫동안 힘들줄알았고, 새로운사람이 들어올 틈은 없을거라 생각했거든? 더 좋은사람은 없을거라생각했고..
근데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생기니까 그 힘들고 길었던 시간이 없었던것처럼 괜찮아지고 너무 행복해졌어🥺🥺
지금 돌아보니 전남친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별로인 사람이었더라..
혹시 이별로 힘들어하는 자기가 있다면, 분명 더 좋은 사람 나타날거니까 조금만 아파했으면 좋겠어!